'도전! K-스타트업 2023' 3개팀 우수상·장려상 받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진흥원)은 진흥원 입주기업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3'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11개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V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삼육일공, 에코마린 팀 수상모습. [사진=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2023.11.01 gyun507@newspim.com |
올해 총 6187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예선리그와 통합본선을 거쳐 예비창업리그 15팀, 창업리그 15팀, 총 30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그중 진흥원이 보육 및 지원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7팀이 이번 왕중앙전에 진출했으며 3팀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삼육일공, ㈜에코마린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국방부장관상, 여가부장관상과 상금 5000만원이 받는다. 장려상을 수상한 ㈜알에스일공일 팀에게는 방사청장상과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21년부터 스타트업96 무상 창업 공간 개소 및 제5회 육군 창업경진대회 개최 지원에 나섰으며 지난해에는 공군 창업경진대회에, 올해부터 해군 창업경진대회까지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창업공간을 부담 없이 마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창업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는 것은 물론, 창업공간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로 준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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