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BNK금융그룹이 핀테크 및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나섰다.
BNK금융그룹은 'Storage B'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오는 11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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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스토리지B 참여기업모집 공고문 [사진=BNK금융그룹] 2023.11.01 |
'Storage B'는 기존 계열사 중심의 개별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서 한 단계 진화한 그룹 차원의 직접 운영 방식의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원내용에 따라 Dream, Tech, Business Storage의 3단계로 구성된다.
BNK금융그룹은 'Storage B' 프로그램을 통해 핀테크 및 스타트업의 육성 단계부터 아이디어 사업화, 투자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이클별 맞춤형 지원으로 핀테크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전 계열사에 혁신적인 사업과 아이디어를 연결,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Tech Storage 1기 모집대상은 금융과 융합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부터 헬스케어 등 비금융 분야까지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핀테크 및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지난 4월 취임 이후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를 방문해 스타트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최근 부산시, 산업은행과 함께 부산 미래성장벤처펀드를 조성하는 등 핀테크와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융·복합적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