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차 정책소통포럼' 개최…맞춤형 안전관리 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권 보장 및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해 장애인·고령자 등 대상자별 취약한 특성 및 안전사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 세종 2청사 입구 = 2023.11.01 kboyu@newspim.com |
행정안전부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을 위한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더 나은 안전관리 방안은 무엇일까요?"라는 주제로 오는 2일 서울 정책소통포럼 공간에서 '제44차 정책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누구에게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장애인, 고령자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편의 중심 맞춤형 제도 정비와 서비스 사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안전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권리에 대한 제도 및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 안전취약계층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대안을 발굴한다.
먼저 문현철 숭실대학교 교수가 '안전취약계층 안전제도 개선 및 실효성 제고방안'주제로 취약 특성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방안을 설명한다.
노황우 한밭대 교수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디자인 사례와 개선방안'주제로 안전사고 최소화 및 안전대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안전디자인 개선 등에 대해 정책을 제언한다.
이어 허승범 행안부 안전개선과장이 '안전취약계층 생활안전 정책현황 및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행안부는 이번 정책소통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국민 의견은 숙성토론(포럼)을 통해 정책제안으로 최종 정리되고 소관 부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서주현 행안부 혁신조직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오는 개선방안들이 조속히 정책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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