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는 1일 제41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달 12일까지 4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도 의회는 이날 교육위원회가 제출한'충북지역(충북대, 건국대) 의대 정원 확대 및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 촉구 결의안' 채택했다.
충북도의회. [사진 = 뉴스핌DB] 2023.11.01 |
이어 충북지사와 도교육감으로부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었다.
김정일 의원은 대집행기관 질문에서 '충북도 교육복지 및 학교폭력 예방 관련' 주제로 도교육감에게 교육복지사 확충, 학교폭력 발생 원인과 예방 대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각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돼 이번 정례회 기간에 심사할 안건은 모두 17건이다.
김성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5건, 충북지사가 제출한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7건, 도 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관련 의무부담행위 동의안' 등 5건이다.
황영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되길 바란다"며 "충북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사업의 중요성과 타당성을 신중히 검토해 내년 예산안을 심사해 달라"고 말했다.
제4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는 오는 2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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