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0월31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비상방역실에서 소 럼피스킨병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지원금 2억원을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고열과 피부결절 등 증상을 보이며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주로 전파된다.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고 2019년부터 아시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백신 접종과 방역 소독 등을 통해 럼피스킨병이 조기 종식돼 축산농가 시름을 덜었으면 한다"며 "럼피스킨병 종식을 위해 농협손해보험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 10월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후로 지난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69건이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비상방역실에서 소 럼피스킨병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지원금 2억원을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안병우 상임공동대표(사진 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2023.11.0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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