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최대원 위원장에 감사패 전달
광양시 청년농림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대표발의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원예농협은 청년농업인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미래농업·농촌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의 역할을 활성화 한다.
31일 광양원예농협에 따르면 청년조합원은 45세미만으로 전체조합원의 6.3%(전국농협청년비중 평균은 2%수준)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농촌인구의 감소와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촌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농협, 농업 경쟁력 제고 및 청년조합원 정예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청년농업인회 창립총회와 광양시의회 최대원 산업건설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광양원예농협] 2023.10.31 ojg2340@newspim.com |
청년농업인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회칙제정과 임원선출도 하고 상호기술교류와 지역․회원간 교류를 위한 폭넓은 활동을 할 계획이다.
광양원예농협은 청년조합원들의 정예화를 위해 영농기술과 경영컨설팅 제공활성화와 스마트팜 등 선진지 견학, 영농교육 확대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수익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며, 청년농업인육성과 현장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농협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영배 조합장은 "광양원예농협 청년농업인회가 협동조합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농협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과 미래농업을 책임지고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최대원 위원장에게 '청년농림어업인 육성 지원을 위한 조례안' 발의 등 농업·농촌 발전에 중추적인 의정활동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대원 위원장은 지역 농림어업 인구의 감소․고령화에 대응하고 청년농림어업인의 안정적인 생산활동과 농어촌사회에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농산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조례안을 발의해 지난 7월 정례회의에서 조례가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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