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이정식 고용부 장관 "내국인 취업 어려운 빈일자리에 비전문 외국인력 활용"

기사입력 : 2023년10월30일 14:43

최종수정 : 2023년10월30일 14:43

민생 현장 기관장회의 모두발언
"노동시장 구조적 변화…발 빠른 정책 대응 요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내국인들이 일하기 꺼려하는 빈일자리에 비전문 외국인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오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실·국장, 48개 전국 지방관서장이 참석하는 '민생현장 기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민생현장 기관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2023.10.30 jsh@newspim.com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엔데믹 이후 윤석열 정부 들어 견조한 고용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청년인구 감소, 경력단절 여성과 고령자의 노동시장 참여 수요 등 우리 노동시장이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발 빠른 정책 대응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장관은 "현장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고용서비스 본연의 역할인 니트청년 등 취업애로 계층과 구인난 기업의 구인-구직 매칭 등을 강화하고, 사실상 내국인 취업이 어려운 빈일자리에 제때, 적극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포함한 다수의 노동조합이 회계공시에 동참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정·안전·상생·혁신의 노동개혁을 토대로, 직장문화 대변혁을 위해 최우선 가치를 민생에 두고 현장 밀착형 행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