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26일 율포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제12회 보성군 어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어촌'을 주제로 보성군어촌계협의회가 주최하고 보성군과 고흥군수협이 후원했다.
김철우 군수가 수산 발전 공로 우수 어업인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3.10.27 ojg2340@newspim.com |
어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고 보성군 어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내 900여 명의 어업인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수산 발전 공로 우수 어업인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 ▲29개 어촌계 어업인 모두가 참여하는 노래자랑 ▲경품 추첨 행사 등이다.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벌교꼬막과 낙지, 주꾸미, 꽃게, 바지락 등 다양한 특산품 전시와 시식 부스를 운영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그동안 보성수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보성군 어업인들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젊은 세대에 밝은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5000억원 규모의 해양수산분야 신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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