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5일 과학교육원에서 '2023 민간투자사업' 학교 업무관계자, BTL 운영교 관리소장, 운영사 관계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민간투자사업은 정부가 건설해야 하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간자본 투자를 받아 건립 비용의 부담을 줄이는 대신 운영권 보장 등을 통해 이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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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지난 25일 과학교육원에서 '2023 민간투자사업' 학교 업무관계자, BTL 운영교 관리소장, 운영사 관계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충남교육청] 2023.10.26 gyun507@newspim.com |
도교육청은 현재 28교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체 사업방식 25%인 13교를 새롭게 민간투자사업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교육개발원 박성철 선임연구위원이 초빙돼 ▲주요 질의 및 회신 사례 ▲BTL 관리운영 종료에 대비한 관리이행계획 수립 ▲공동시설점검 방법 안내 ▲BTL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협의 등 학교와 운영사가 시설물 개선 등을 위한 소통 자리가 마련됐다.
황인명 충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청과 학교, 운영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해 사용자가 만족하는 시설물을 인수할 수 있도록 시설물 보수와 개선에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