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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민투사업' 학교 관계자 연수..."민·관 협력 모색"

기사입력 : 2023년10월26일 15:48

최종수정 : 2023년10월26일 15:48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5일 과학교육원에서 '2023 민간투자사업' 학교 업무관계자, BTL 운영교 관리소장, 운영사 관계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민간투자사업은 정부가 건설해야 하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간자본 투자를 받아 건립 비용의 부담을 줄이는 대신 운영권 보장 등을 통해 이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5일 과학교육원에서 '2023 민간투자사업' 학교 업무관계자, BTL 운영교 관리소장, 운영사 관계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충남교육청] 2023.10.26 gyun507@newspim.com

도교육청은 현재 28교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체 사업방식 25%인 13교를 새롭게 민간투자사업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교육개발원 박성철 선임연구위원이 초빙돼 ▲주요 질의 및 회신 사례 ▲BTL 관리운영 종료에 대비한 관리이행계획 수립 ▲공동시설점검 방법 안내 ▲BTL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협의 등 학교와 운영사가 시설물 개선 등을 위한 소통 자리가 마련됐다.

황인명 충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청과 학교, 운영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해 사용자가 만족하는 시설물을 인수할 수 있도록 시설물 보수와 개선에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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