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29회 경북도 풍물대축제...경북 18개 시군 풍물팀 기량겨뤄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한민국의 숨' 경북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변 잔디공원에서 펼쳐진 '제29회 경북도 풍물대축제' 시군별 경연대회에서 '참외의 고장' 성주군 풍물팀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 풍물팀이 흥겨운 풍물가락을 울리며 기량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 시군 문화원 풍물팀의 경연대회를 포함한 이번 풍물대축제에는 18개 시군 풍물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은 대한민국에서 공기가 가장 맑은 곳"이라며 "괭과리, 북, 장구, 소고, 징, 태평소 등의 전통악기가 한데 어우러져 힘친 가락을 만들듯이 오늘 이 축전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도 전체의 흥겨운 대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울진을 찾은 풍물단을 환영했다. 이번 풍물축전은 경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경북도문화원연합회와 울진문화원이 주관했다. 2023.10.25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