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두원공대 파주캠퍼스 철산관 레이첼홀에서 열려
평화경제특구 유치 역량강화 남북교류협력 공모 선정
'평화경제특구 왜 파주인가' 시민 학술토론회 안내 포스터 . [사진=파주시] 2023.10.25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 학술토론회가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철산관 레이첼홀에서 열린다.
파주시에서 주최하고 파주시민포럼에서 주관하는 이번 학술토론회는 지난 9월 파주시에서 공모한 '남북교류협력 공모사업'의 학술대회 분야에 선정된 사업으로,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민포럼'은 지역 현안 발굴 및 대안 제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파주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로서,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를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7일 열리는 이번 학술토론회는 차문성 파주향토문화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김주현 SC제일은행 이사가 주제 발표에 나서는 가운데 현재 남북 정세와 경제 상황에 부합하는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조성에 대해 열띤 토론과 방안 제시에 주력한다.
토론자로 김요섭 경기일보 부국장, 김영수 도시발전국장, 방효창 두원공과대학교 스마트IT학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에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학술토론회를 주관한 파주시민포럼 이성렬 회장은 "파주시의 오랜 바람인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우리 파주시민의 역량을 결집할 때"라며,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왜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최적지인지 다시 한번 알아가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파주시도 성원에 보답해 반드시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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