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난 17일 대전 대덕구 송촌동 한 상가건물에서 외벽 마감재 보수작업 중 고소작업대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추락 사고가 이어지자 대전고용노동청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대전노동청은 25일 대전청 관할 소재 사업장 및 건설현장을 찾아 추락재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고용노동청은 25일 대전청 관할 소재 사업장 및 건설현장을 찾아 추락재해 관련 안전 점검에 나선다. [사진=대전고용노동청] 2023.10.25 gyun507@newspim.com |
▲보호구 착용 ▲안전난간 및 작업발판 적정 설치 ▲지붕 공사 사고 예방 조치 ▲화물차 상하역 작업 시 안전조치 여부 등 추락재해 예방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필훈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지난 3년간 전국적으로 지붕공사 추락재해 사망자가 125명 발생했고 올해도 계속 되고 있다"며 "각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의 채광창 안전덮개 구입비용 지원사업을 활용하는 등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방호조치를 한 번 더 확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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