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북구 한 교차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24일 오후 4시20분께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부산 북구의 한 교차로 [사진=부산북부경찰서] 2023.10.25 |
25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20분께 북구의 한 교차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충돌 후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 갔다.
이후 이 택시 반대차선에서 운행 중이던 또다른 택시와 버스, SUV 차량, 화물차 2대 등 총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A씨와 B씨(70대)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B씨는 치료 도중 끝내 숨졌다.
버스 운전자와 승객 6명, SUV 운전자 등 8명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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