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위성통신 안테나 및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가 코마린(Kormarine) 2023전시회에서 안테나 라이브 시연을 통해 지상 네트워크 수준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코마린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평판안테나를 사용하여 라이브 데모를 선보인 인텔리안테크는 유텔샛-원웹과 '저궤도 위성 통신의 시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많은 선사, 야드 등 해상 관련 전문가 외에도 다양한 군, 정부 및 통신 관련 전문가들의 참여하여 하였으며,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이용한 통신 시장의 변화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다
인텔리안테크가 첫 선을 보인 평판형 안테나는 이동통신 및 유선통신이 미치지 못하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 저렴한 가격과 작은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최대 수백 Mbps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자율주행자동차, 무인 건설장비 및 농기계 시장, 인터넷이 사용하지 못하는 음영 지역 등을 대상으로 무한한 활용 가치과 큰 시장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시장에서는 평가받고 있다.
인텔리안테크 부스. [사진=인텔리안테크] |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들도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도입하여 지상, 공중, 해양 어디에서나 위성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초연결 위성 통신 서비스와 솔루션을 공급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인텔리안테크는 코마린 부스에서 유텔샛-원웹의 위성통신망을 이용한 WiFi제공 및 체험존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저궤도 위성통신의 특징인 지연 없는 최대 수백 Mbps의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였다. 특히 실내 부스에는 RF반도체칩 (RFIC) 을 이용한 AESA 기술 방식의 초슬림 평판 안테나의 내부 볼 수 있게 전시했다.
인텔리안테크의 성상엽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솔루션을 비롯하여 회사의 기술과 역량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변화하는 위성 환경에 발맞추어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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