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인텔리안테크, '코마린 2023'서 저궤도 위성 통신 평판 안테나 선보여

기사입력 : 2023년10월20일 15:43

최종수정 : 2023년10월20일 15:43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위성통신 안테나 및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인텔리안테크)가 코마린(Kormarine) 2023에 참가해 최첨단 저궤도 위성 통신 평판 안테나 전시 및 라이브 데모, 세미나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20일 밝혔다.

코마린은 2001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국내 조선업계 최대 전시회이다. 올해 전시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인텔리안테크를 비롯하여 30개국 7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첨단 장비와 기술을 선보인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내년 1분기에 본격 양산 공급 예정인 초슬림형 평판 안테나 OW11FL을 최초로 선보인다. 원웹의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이용한 WiFi제공 및 실내·외 부스에서 체험존을 운영하며, 라이브 데모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코마린(Kormarine) 2023'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의 부스. [사진=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RF반도체칩 (RFIC) 을 이용한 AESA(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기술 방식의 평면 패널 안테나와 해상용 듀얼 파라볼릭 저궤도 안테나OW70M으로 진행하는 라이브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저궤도 위성통신의 특징인 지연 없는 최대 수백 Mbps의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 처음 코마린에서 선보이는 해상용 저궤도 통신 안테나 OW70M을 비롯하여, 다중궤도 다중 주파수 제품인 X100D, 연근해 소형 선박용 컴팩트 VSAT 제품과 해상조난안전시스템(GMDSS) 장비 및 L밴드 제품 등 다양한 최첨단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최초 공개 되는 평판 안테나와 회사의 기술과 역량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