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연차총회 시작으로 주요 지역 IR 활동
국내 금융지주 회장 유일 증인, 출석 무산 전망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국내 금융지주 회장 중 유일하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국회 출석이 무산될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회장은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CEO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9.25 pangbin@newspim.com |
지난 16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윤 회장을 오는 27일 열리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한바 있다.
윤 회장측은 불출석 사유서에서 이달 13일 IMF 연차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 지역 주요주주와 전략적 제휴기관 총 17곳을 대상으로 한 해외 IR 활동 중으로 일정상 국감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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