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이·미용시설(878곳)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시설 및 설비, 위생관리 등에 대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결과, 878곳 중 258곳(이용 4곳, 미용 254곳)가 최우수업소(녹색등급)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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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서비스 향상 도모를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최우수업소 258곳을 선정했다. 사진은 거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10.24 |
이 가운데 77곳(이용업 4곳, 미용업 73곳)에 11월 중으로 최우수업소 표지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업종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조사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항목표에 따라 위생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고 평가했다.
총점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업소(백색)로 분류했다.
총점 90점 이상을 받았으나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항목인 준수사항에 위반 사항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최우수업소(녹색등급)에서 제외된다.
시는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표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