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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아시아 2023 서울' 24일부터…디지털 시대 광고전략 모색

기사입력 : 2023년10월24일 09:39

최종수정 : 2023년10월24일 09:39

아시아 27개국 광고 관계자 2600명 참여
'변화·놀이·연결' 주제 광고와 마케팅 가치 정의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 광고 마케팅 축제 '애드아시아(AdAsia) 2023 서울'이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아시아광고연맹(AFAA, 회장 스리니바산 스와미), (사)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낙회)와 함께 '애드 아시아'를 개최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새로운 광고전략을 모색한다.

'애드 아시아'는 1958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아시아 27개국의 광고와 마케팅, 콘텐츠, 미디어, 창작(크리에이티브) 분야 관계자 2600여명이 참여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애드아시아 2023 서울' 포스터 [사진=문체부] 2023.10.24 89hklee@newspim.com

이번 행사에서는 '변화·놀이·연결(Transform·Play·Connect)'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광고와 마케팅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한다. 인공지능(AI) 등 콘텐츠․기술 융·복합 시대 광고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고 위기를 극복하고자 광고마케팅 분야는 물론 정보기술(IT)과 콘텐츠 분야의 세계 전문가,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광고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학술대회(콘퍼런스)를 마련했다. 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70여 개의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광고산업 동향을 조망한다.

미키 이와무라 구글 아시아태평양(APAC) 마케팅 부사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 하정우 네이버 이사는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의 대응 전략과 네이버의 방향', 리카르도 디우치오 메타(META) 글로벌비즈니스 마케팅 리드는 '인공지능과 마케팅의 미래', 송승환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총감독은 'K콘텐츠의 세계 경쟁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사회를 변화시키는 광고'(조시 폴 BBDO 인도회장), 'K콘텐츠의 소프트파워'(샘 리처드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교수) 등 광고 마케팅을 매개로 사회와 미래를 통찰하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한국광고학회, 광고홍보학회 등 6대 학회가 함께 광고를 새롭게 정의하고 광고산업 통계조사 기준 개선방안을 탐색하는 국내 광고산업 현안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기존 학술대회 위주의 행사를 발전시켜 정보기술(IT)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의 광고기업, 솔루션 및 컨설팅 관련 분야의 3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비즈마켓'을 개최해 국내외 광고 마케팅 기업 간 교류를 강화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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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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