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우홍 기자 = 동아대는 개교 77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동아인상' 수상자로 신한춘 부산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과 한호종 유카로오토모빌㈜ 회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전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리는 개교기념식에서 열린다.
개교77주년을 맞은 동아대의 '자랑스러운 동아인'에 선정된 신한춘(왼쪽) 부산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과 한호종 유카로오토모빌㈜ 회장. [사진=동아대] 2023.10.23 om |
신 이사장은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석사(MBA) 학위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금정화운과 신흥중기㈜ 대표이사, ㈜울산물류터미널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장을 맡고 있다. (사)부산컨트리클럽 이사장과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06년 5월부터 부산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을 지내며 지역사회 발전과 모교 위상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석탑산업훈장(2006년)과 대통령 표창(2010년), 국민훈장 석류장(2018년)을 받기도 했다.
동아대 잠사학과 83학번인 한 회장은 지난 8월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자동차 세일즈맨에서 시작해 부산·경남 아우디·폭스바겐 공식 딜러사인 유카로오토모빌㈜를 운영하는 등 경영인들의 롤모델로 꼽히고 있다.
그는 지역 아동시설 정기후원 등 사회봉사에도 앞장서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명문기업' 가입, 대한적십자 회원 명예유공장 수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MBA 원우회장도 맡았고, 경영대 고액 릴레이 기부자 모임 디챔버(D-Chamber)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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