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신곡노인종합복지관서 시민들 직접만나
김동근 시장 "사소한 얘기라도 해주기를 기대"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현장 시장실 열고 시민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10.23 atbodo@newspim.com |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 시장실은 김동근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매주 주민센터 및 각종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는 대표적인 현장 시책이다.
20일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현장 시장실에서는 동오역 벤치 추가 설치, 복지관 주변 가로등 설치 및 버스 노선 확대, 노인 일자리 확충, 복지관 인근 빈집 정비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 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시장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살기 편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와서 얘기해 주지 않으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사항을 알기 어렵다"며, "사소한 이야기라도 좋으니 부담없이 언제든지 편하게 현장 시장실 찾아와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8월부터 관내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진행 중으로 10월 27일에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