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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LG세이커스 홈 개막전 시투

기사입력 : 2023년10월21일 15:40

최종수정 : 2023년10월21일 15:4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창원LG세이커스 홈 개막전에서 홍남표 시장이 우승을 기원하는 시투를 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창원LG세이커스 홈 개막전에서 우승을 기원하며 시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3.10.21

시 연고 프로구단인 창원LG세이커스는 1997년 창단 이후 연고지를 한 번도 바꾸지 않은 몇 안 되는 구단으로, 오래된 역사만큼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며 창원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창원LG는 올해 양홍석 등 우수한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최근 경기장 밖 구단 용품매장 설치, LG휘센컵 3X3 농구축제 개최, 지역사회 기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개막에 앞서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창원체육관 외부 데크, 난간벽 등 시설물을 보수했다.

홍 시장은 "LG세이커스가 지금껏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시민과 팬분들께서 농구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고, 시에서도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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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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