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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갯벌' '피란수도 부산' 세계유산 등재 도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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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록 완료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의 갯벌 2단계'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첫 단추가 꿰어졌다. 두 유산은 지난 1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첫 단계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올해 5월 두 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제출했다"며 "지난 17일 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 최종 등록으로 결과가 게시됨으로써 '한국의 갯벌 2단계'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록이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노을지는 무안갯벌 용정리[사진=문화재청] 2023.10.20 89hklee@newspim.com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예비목록이다. 유네스코 심사 절차에 새로 도입된 '예비평가'의 신청서 제출일로부터 최소 1년 전까지 잠정목록에 등재된 유산만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수 있다.

'한국의 갯벌'과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세계유산 등록까지 우선등재목록 선정, 예비 심사, 등재신청 후보 및 등재신청 대상 선정 등 국내외 절차들이 남아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매년 6월 말에서 7월 위원회를 열어 심의하고 신규 세계유산을 선정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20일 뉴스핌에 "잠정목록에 등록됐다고 해서 바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는 없다. 10년 이상 잠정목록으로 지속될 수도 있다"며 "잠정목록에 오르는 것이 세계유산 등록의 첫 번째 단계"라고 말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오른 한국의 유산은 14건이다. 문화유산은 ▲강진 도요지 ▲염전 ▲대곡천 암각화군 ▲중부내륙산성군 ▲외암마을 ▲낙안읍성 ▲한양도성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 ▲양주 회암사지 유적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포함됐다. 자연유산은 ▲설악산천연보호구역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 ▲우포늪 ▲한국의 갯벌이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노을지는 무안갯벌 용정리 낙지어업[사진=문화재청] 2023.10.20 89hklee@newspim.com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 '한국의 갯벌 2단계'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로의 중간기착지로서 대체불가능한 철새 서식지의 보전에 기여하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유산이다.

지난 2021년 개최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 '한국의 갯벌 1단계' 등재 당시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2026년)까지 연속유산의 구성요소를 확대하라는 권고사항에 따라 2단계 확장등재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전남 무안, 고흥, 여수 갯벌로 구성돼 있으나 대상 유산은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 계획이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부산광역시 일원의 9개 유산을 포함한 연속유산이다. ▲경무대(임시수도대통령관저) ▲ 임시중앙청(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아미동 비석 피란주거지 ▲국립중앙관상대(구 부산측후소) ▲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부산근대역사관) ▲부산항 제1부두 ▲하야리아기지(부산시민공원) ▲유엔묘지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로 구성되어 있다.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20세기 냉전기 최초 전쟁인 한국전쟁기의 급박한 상황 하에서 긴급히 활용되어 1023일 동안 피란수도로서 기능을 해온 부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특출한 증거물로 피란수도의 정부유지, 피란생활, 국제협력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하야리아기지(부산시민공원)[사진=문화재청] 2023.10.20 89hk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경무대(임시수도대통령관저)[사진=문화재청] 2023.10.20 89hklee@newspim.com

문화재청은 앞으로 적극행정의 자세로 관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한국의 갯벌 2단계'와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비롯한 잠정목록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활발하게 협조해야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할 확률이 높아진다"며 "유산 주변 개발 요소, 유산 보호 상황, 지역민의 이해 등이 세계유산 지정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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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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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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