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 사우디·카타르 순방 경제 키워드는…중동 2.0·인프라 협력·에너지 안보

기사입력 : 2023년10월19일 15:36

최종수정 : 2023년10월19일 15: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동과 새로운 협력관계 설정 필요한 시점"
"원유·가스 공급 논의…에너지 시장 안보 역할 강조"
첨단산업·제조업·스마트팜 등 다수 MOU 체결 예정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경제 성과 키워드는 중동 2.0, 인프라 협력 고도화, 에너지 안보 강화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순방에서 예상되는 경제 성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은 "중동 지역은 세계 최대 에너지 공급원이자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물류허브"라며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에 방문하는 사우디와 카타르는 중동 지역 중에서도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핵심 협력국가"라며 "우리는 원유 수입의 38%, 가스 21%를 두 나라에 의존하고 있다. 양국 모두 포스트 오일 시대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어 우리와의 새로운 협력 관계를 모색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의 회담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최 수석은 이번 순방의 경제 성과 키워드 중 중동 2.0에 대해 "중동 국가들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격적인 산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탄소 기반의 중동 1.0을 넘어 탈탄소 기반의 중동 2.0으로 새로운 협력관계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첨단 제조 기술력과 산업 발전 경험을 보유한 우리나라는 중동 국가들의 미래 비전 달성에 필요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에너지, 건설 등 전통적 협력 분야와 함께 전기차, 조선, 스마트팜,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중동국가들과의 협력 분야를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인프라 협렵 고도화에 대해선 "지난 2010년 정점 이후 잠시 위축됐던 중동 인프라 사업들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내용 면에서도 도로, 항만 등 사회 기반 시설 위주였다면 이제 석유화학 플랜트, 해수 담수화 설비, 원전, 미래 스마트 신도시까지 고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수석은 "윤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세계가 각축을 벌이는 중동의 매가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최 수석은 에너지 안보 강화에 대해 "사우디, 카타르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안정적인 원유와 가스 공급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국제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한 중동 국가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사우디 순방에서 한-사우디 투자포럼, 한-사우디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 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 등 3개의 경제 행사에 참석한다. 카타르에선 도하 국제원예박람회 한국관 개관식과 한-카타르 비즈니르 포럼 등 2개의 경제 행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최 수석에 따르면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는 양국 간 에너지 첨단산업과 제조업, 금융, 문화 등 분야에서 수십 건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이 예상된다. 카타르 역시 에너지, 인프라, 스마트팜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MOU가 체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윤 대통령의 순방에는 다수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사우디에는 130명, 카타르는 59명 규모다.

최 수석은 "미래 성장이 유망하고 우리 수출의 주역인 중소, 중견기업이 전체의 70% 이상"이라며 "업종도 에너지, 건설 이외에 디지털, 금융, 의료, 문화, 콘첸츠 등으로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우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참석한다.

최 수석은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동안 경제사절단을 별도로 만나 격려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