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정가+] "국민은 늘 옳다" 반성문 쓴 尹..."이념에서 민생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서구청장 패배·'김기현 2기' 등 우려인 듯
"국정 운영 기조는 변함없어...미흡점 보완"
"최선 다했지만 부족함 있을 수 있어"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해선 안 된다"며 이념 대신 민생을 강조하고 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스타일이 변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국정 운영 기조가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미흡한 점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이념 논쟁 없이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씀하신 게 맞다"며 "야당의 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우선은 우리는 할 일을 잘하면 된다. 야당 탓하지 말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원래 민생과 경제, 소통에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들이 받아들이기에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국정 기조는 항상 일관돼 왔기 때문에 변하는 건 아니고 소통 방안 강화 등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여러 논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을 가진 후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10.18 photo@newspim.com

최근 윤 대통령은 '국민소통'이나 '반성' 등 그동안 찾아볼 수 없던 표현을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용산 분수정원에서 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민 소통, 현장 소통, 당정 소통을 더 강화하라"고 지시한 뒤 다음 날인 17일 "저와 내각이 돌이켜보고 반성하겠다"고 언급했다.

18일엔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당 4역이 상견례를 겸한 오찬에서 당정 소통 강화에 공감하며 민생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열린 참모진과 회의에서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민생 현장으로 더 들어가서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 발언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의 관련성에 대해 "정치에서 '민심은 천심이고 국민은 왕'이라며 늘 새기고 받드는 지점이 있다"며 "이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해달라"고 답했다. 그동안 이념을 강조하면서 정작 민생과 맞닿아 있는 메시지나 행보는 묻혔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이번 보궐선거 전후로 수도권과 중도층 민심 이탈 가능성이 나오면서 국정동력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이번 보궐선거 결과가 내년 총선을 앞둔 경고음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내년 4월 총선에서 패배하면 여소야대 국회에 막혀 주요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채 남은 임기를 마쳐야 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결과로 드러난 민심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몸을 낮추는 모습이다.

'김기현 2기' 출범에 대한 비판도 윤 대통령의 행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국민의힘 내에서는 김기현 대표 사퇴론까지 나왔다. 하지만 결국 김 대표를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에 준하는 조직 개편 선에서 마무리했다. 그러나 인사와 관련한 비판과 함께 내년 총선 위기론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은 여당 지도부와 스킨십을 늘리면서 '김기현 2기' 지도부에 힘을 싣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고위당정회의를 주1회로 정례화하자고 제안했고 윤 대통령도 이를 수용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