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은 가을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전주천년한지관서 한지골 가족캠프 한지스테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대상은 지역 내 가족으로 회차 당 다섯 가족(가족 당 4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한지스테이 안내포스터[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3.10.18 gojongwin@newspim.com |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전주천년한지관 홈페이지(http://jmhm.kr/main/)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에 시작해 저녁 8시에 끝나는 반나절 코스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캠핑을 즐기며 모처럼 교육과 체험을 통해 한지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텐트꾸미기(한지 가렌드, 한지등 만들기)를 비롯해 △한지뜨기 체험 교육의 시간을 갖게 된다. 아울러 미리 준비된 도시락으로 저녁식사 후에는 한지골든벨, 한지놀이 등의 시간을 갖게 된다.
전주천년한지관은 지역민과의 정서적 소통을 통해 지역공동체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우리는 한지골에 산다, 한지골 여름맞이 단오 등 다수의 흑석골 주민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 외에도 전주천년한지관에 전통한지 제조체험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원하는 날짜를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천년한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