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ST, FDA 차세대 치료에 대한 표준 측정법 개발 협력
향후, 연방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차세대 치료 분야 발전 도모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글로벌 선도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메릴랜드 대학 소속 바이오사이언스 및 바이오텍 연구소(IBBR)에서 개최되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미국 식품의약국(FDA) 표준 워크숍에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연방 기관, 산업 및 학계의 이해관계자들이 모이는 행사로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과 제조 혁신 촉진을 위한 표준화에 대한 관점 및 계획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세부세션은 ▲ 바이러스 및 비(非)바이러스 벡터를 포함한 유전자 전달 시스템 측정 솔루션 관련 제조 및 테스트 지원 ▲ NIST 유전자 편집 컨소시엄 규범 및 용어, 정의 등을 포함한 현재 및 미래 활동에 대한 피드백 공유 ▲ NIST 유세포 분석 표준 컨소시엄 연계 현재 및 미래 활동에 대한 피드백 공유 등이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로고. [사진=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
그동안 세포 및 유전체 요법을 포함한 혁신적인 치료법은 재생 의학 분야에서 암 및 희귀 유전 질환을 치료하는 데 있어 잠재력을 내재하고 있다. 그러나 혁신적인 치료법은 가장 먼저 안전성, 품질 및 일관성이 보장돼야 하며, 제조 기술, 측정 및 표준 발전이 필수적이다. NIST와 FDA는 새로운 치료법의 안전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 세계적인 표준 측정법을 개발하기 위해 다수의 기술 협회를 주최하며, 산업 및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고 있다.
큐리옥스 김남용 대표가 이 워크숍에 참석해 래미나워시 기술과 제품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연구자로서 펜실베니아 대학 소속의 연구원인 Patrizia Porazzi 박사가 래미나워시 Auto 기기의 사용 경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남용 큐리옥스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치료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워크숍 참여로 당사와 연방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치료 분야의 향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