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 컬버시(Culver) 대표단이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5일간 익산을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컬버시 대표단은 Albert Vera 컬버시장, Fredy Fuza 시의원, Lisa Saperston 자매도시위원회 회장을 비롯해 8명으로 익산의 주요기관과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등 명소를 답사하고 양 도시 간 교류 방안을 모색한다.
미국 칼버시 대표단이 익산을 방문했다[사진=익산시] 2023.10.17 gojongwin@newspim.com |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는 익산시와 컬버시가 교류한 지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컬버시 대표단 방문은 지난 6월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해 익산시 대표단의 컬버시 방문에 이은 답방이다.
익산시와 컬버시는 지난 1983년 9월 21일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년,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청소년 홈스테이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상호도시를 방문해 총 16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지난 8월에도 익산시 학생 5명이 컬버시에서 진행된 홈스테이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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