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제·당근마켓·블랙프라이데이 등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22일부터 11월26일까지 6주간 가을 나들이 고객을 위해 다양한 가족참여형 릴레이 가을축제를 6주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을축제는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되며 다채로운 테마와 풍성한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는 축제는 ▲10월22일 ESG친환경 축제 ▲10월29일 돌아온 당근마켓 ▲11월5일 대상경주 붐업 및 가야 문화체험 ▲11월12일 가을 운동회 ▲11월19일·26일 깨알이와 함께하는 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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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축제 현장[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23.10.17 |
22일 '친환경 축제'는 녹색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테라리움과 토피어리,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친환경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어린이 맞춤 프로그램과 재미가 어우러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9일 열리는 '돌아온 당근마켓'은 재활용 간판 만들기, 우산과 장난감 수리. 옷 수선 등 방문객들이 직접 리싸이클을 체험해보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월5일 대상경주 붐업 및 가야 문화체험은 김해시장배 대상경주를 기념해 지역문화가 녹아든 각종 문화체험과 공연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월12일 펼쳐질 '가을 운동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음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참가자 모집을 통해 청·백팀으로 나눠 공굴리기, 줄다리기, 2인3각 달리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19일과 26일에는 '깨알이와 함께하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열린다. 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시즌이 시작되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경마 인플루언서 캐릭터 '깨알이'가 지역소상공인과 함께 파격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 외에도 연중 일요일마다 열리는 말죽거리마켓에는 에어바운스, 미니기차, 미니바이킹 등 놀이존과 각종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간식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먹거리존' 등이 파크를 방문한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송대영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파크를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렛츠런파크 가을축제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