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이병진 사장이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 'NO EXIT(노 엑시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NO EXIT(노 엑시트)'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기 위해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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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16일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 'NO EXIT(노 엑시트)'에 참여한 후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2023.10.16 |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홍보물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SNS 등 온라인에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병진 사장은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의 권유로 이번 캠페인에 뜻을 함께했으며, 다음 주자로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을 추천했다.
이 사장은 "공사는 지난 4월 연산역 직원들의 기지로 마약 소지 승객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사회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