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은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부산시민공원 내 역사유적을 둘러보는 '추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투어-신나는 역사이야기 play'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근현대역사관 소속 임시수도기념관이 진행한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투어 장면[사진=부산시민공원역사관] 2023.10.15 |
투어는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는 ▲장교클럽 ▲퀀셋막사 ▲미군숙소 ▲경마트랙 ▲범전동 마을 우물 ▲미국인학교 등 다수의 부산시민공원 내 근현대 역사유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시설이 만들어지게 된 유래와 의미 및 현재의 활용 모습을 직접 살펴보며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어 이후에는 '공원길 시간여행 주사위놀이판'을 활용한 팀 대결 놀이가 이어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전 학년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회당 참가인원은 초등학생 10명이며, 체험 시 성인 보호자 1인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 참가 신청은 매회 1주일 전부터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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