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최근 5년간 NH농협은행의 성과급은 2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3.10.12 leehs@newspim.com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농협은행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2018년~2022년)간 농협은행의 이자수익 및 성과급 등의 현황'을 보면, 농협은행의 이자수익은 2018년 5조1991억원에서 2019년 5조1672억원, 2020년 5조3939억원, 2021년 5조8908억원, 2022년 6조9383억원으로 5년간 1조7392억원으로 33%나 증가했다.
농협은행의 성과급 총액은 2018년 5454억원, 2019년 5127억원, 2020년 5799억원, 2021년 6242억원, 2022년 6883억원으로 5년간 26.2% 증가했다.
이중 기관장이 지급한 특별성과급은 2018년 1639억원, 2019년 1356억원, 2020년 1985억원, 2021년 2468억원, 2022년 2963억원으로, 2018년 대비 5년간 80.8%나 급증했다. 기본성과급은 2018년 3815억원에서 지난해 3921억원으로 2.8% 증가했다.
정희용 의원은 "농협은행은 본연의 설립 취지를 잊지 않고, 농업‧농촌에 대한 공헌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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