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초기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 홈케어 '일상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가정 기반 1:1 맞춤형 프로그램 ▲가정환경 수정 ▲일상 속 힐링 고궁 투어 등으로 운영된다.
가정 기반 1: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기 치매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약 복용법, 안정적 수면 패턴, 건강한 생활을 위한 운동 등을 교육하고 규칙적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치매환자를 위한 안전바 설치 모습 [사진=강서구] 2023.10.13 kh99@newspim.com |
가정환경 수정은 치매환자의 신체기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을 조성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일상 속 힐링 고궁 투어는 경복궁, 덕수궁 등 고궁을 거닐며 일상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 시간을 제공한다.
정지향 강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초기 치매환자를 위한 다각적인 관리와 일상생활 속 능동적인 참여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치매 악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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