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에 있는 SK-T타워에서 '그랜데이터' 사업 기존 참여사인 신한카드·SK텔레콤·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SK브로드밴드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결제원 금융결제 데이터, SK브로드밴드 가구 TV시청 데이터 등 시장 수요가 높은 이종 데이터와의 융·복합이 가능해졌다. 금융보안원 데이터거래소 및 데이터허브 인프라 협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활용·유통에 관심 있는 기업 참여를 확대하는 등 그랜데이터 사업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신한카드 측은 보고 있다.
업무 협약 종료 후 그랜데이터 2023 세미나를 개최해 유통사·제조사·플랫폼사·금융사 등 민간기업 데이터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내·외부 데이터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 가치 제고'를 주제로 활용 사례 및 관련 기술 공유 시간도 가졌다.
신한카드는 그랜데이터 참여 기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자동차·제조·패션·의료·교통·숙박 등 전 산업 분야의 걸친 다양한 기업들과 데이터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그랜데이터 사업 선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 데이터 활용 니즈에 부응하는 컨설팅사업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 해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 타워에서 열린 그랜데이터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SK텔레콤 장홍성 AdTechCo담당,SK브로드밴드 이철행 AI/DT담당, 금융보안원 박진석 디지털전략본부장, 금융결제원 차병주 경영전략본부장,KCB 이욱재 기업사업부문장, 신한카드 안성희 Life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2023.10.13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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