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11일 오후 2시 '감염병 소독방역제 맹독성제품 사용금지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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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1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감염병 소독방역제 맹독성제품 사용금지를 위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0.11 1141world@newspim.com |
이채영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은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맹독성 소독제품 사용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화학 물질 전문가를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및 방역 현장 실무자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이 의원이 좌장을 맡고 (사)한국참여자치장애인총연합회 보건환경사업단 전혜영 대표가 주제발표, ㈜클린하이 장순경 이사·㈜제이에이치베이직홀딩스 이재호 대표·성혜경 유치원 원장·장우일 경기도 보건건강국 질병정책과 과장·김경호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환경안전관리과 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이 필요하지만 이것이 인체에 얼마나 위험한지 이번 전문가들의 토론회를 통해 알려져야 겠다"며 "소독방역제는 영유아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쓰이고 있기때문에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 또한 경기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사실들을 통해 감염병 소독방역제에 대한 안전 대응 대책 등 여러가지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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