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0일 오전 11시 부산형 학업성취도 평가(BEST) 시행 단위학교 참관을 위해 남도여중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도여자중학교에서 실시된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는 1학년 교실(3학급)에서 남도여자중학교 1학년(76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날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이상율 부산학력개발원장, 이미경 평가지원부장,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숙향 행정지원국장, 백광석 중등교육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0일 오전 11시 남도여중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된 부산형 학업성취도 평가(BEST)를 참관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3.10.10 |
부산형 학업성취도 평가(BEST)는 11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중학교 1학년(172교, 2만5803명 신청)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결과제공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제공되며, 결과 확인은 학생과 교과대표교사, 담임교사가 사이트를 통해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제공되는 정보는 교과별 성취 수준 4단계, 영역 및 역량별 성취율, 변환 점수, 풀이시간, 취약 정보 등 역량 중심 평가 결과가 제공되며, 변환점수는 교사에게만 제공된다.
결과 환류는 BASS와 연계해 데이터 기반 학생 개별 맞춤형 피드백 자료 및 AI 강좌 제공 등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공교육을 정상화하려면 우리 아이들의 학력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며 "전국 최초로 도입한 부산학력향상지원 시스템(BASS)를 통해 학생들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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