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과 서울 금천구는 10일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상생협력 교류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맺었다.
자매결연식에는 송기섭 군수와 유성훈 금천구청장, 장동현 군의회 의장, 김용술 금천구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서울 금천구 자매결연식. [사진 = 진천군] 2023.10.10 baek3413@newspim.com |
양 지자체는 자매결연으로 행정,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우수 농·특산물 판매 협력 ▲귀농·귀촌 영농 정착 현장 체험 ▲일자리정책 공유 등 11개 주요 협력 사업을 발굴해 이행 하기로 약속했다.
송기섭 군수는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 발굴로 양 자치단체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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