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후 현장행보로 시민과 소통 이어가
직접 거리상황 점검 로드체킹도 큰성과
김동근 시장이 호원2동 영어도서관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10.10 atbodo@newspim.com |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현장 시장실'과 '로드체킹'을 병행하는 등 꾸준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6일 호원2동 소재 영어도서관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에 앞서 1시간가량 호원2동 일원에 대한 로드체킹도 진행했다. 보행로에 있는 전신주, 통신주,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을 살피며 보행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로드체킹 후 김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에 장애가 되는 시설물이 없도록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진 현장 시장실에서는 거점영어 체험센터 지원, 회룡역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회룡중학교 인근 주차장 확충, 백석천~전자랜드 방향 경원선 교량 하부 손잡이 설치, 경로당을 활용한 복지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의했다.
김동근 시장이 현장 시장실에서 한 시민과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10.10 atbodo@newspim.com |
현장 시장실에서 한 시민은 "평소 불편하게 느낀 의정부 생활의 고민을 시장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통 창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생활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시장실과 로드체킹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현장 시장실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지역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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