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 내년 재해예방사업 대상지 18곳에 대한 예산 208억 원(국비 104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와 태풍,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유하지구 사업 계획도. [사진 = 괴산군] 2023.10.06 baek3413@newspim.com |
내년 사업선정 지구는 ▲도정, 중리지구 등 2곳(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신항, 유하, 화양, 보강, 신월, 원풍, 구룡, 압항지구 등 8곳(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행촌지구(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행촌천, 대명천, 밤실천, 광지실천, 수동천, 묘막천, 이동천 등 7곳(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다.
군은 신항지구 14억원, 유하지구 10억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계속사업으로 신월지구 등 8곳에는 17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되고 유실된 시설물을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재해위험지역을 신규 발굴해 재해예방사업 국비를 확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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