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항저우AG] 안세영 등 배드민턴 남녀 단·복식 순항... 동메달 4개 확보

기사입력 : 2023년10월05일 22:50

최종수정 : 2023년10월05일 23:05

여자복식 2팀이 준결승 진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이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여자 단·복식, 남자 복식, 혼합 복식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안세영.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 여자팀 금메달, 남자팀 동메달을 수확한 한국 배드민턴은 남자 단식을 제외한 개인전 4개 종목에서 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세계 16위 부사난 옹밤룽판(태국)을 2-0(21-12 21-13)으로 꺾고 4강에 선착했다. 준결승 상대는 중국의 허빙자오(세계 5위)다. 안세영은 작년까지만 해도 상대 전적 4전 4패로 허빙자오에게 약했으나 올해는 5연승을 달리고 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공희영(왼쪽), 김소정.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김가은(삼성생명)은 세계 3위 천위페이(중국)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1-2(17-21 21-17 15-21)로 석패하고 8강에서 탈락했다.

여자복식은 결승전에서 태극전사끼리 겨룰 수도 있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홍콩의 융응아팅-융푸이람을 2-1(21-8 16-21 21-9)로 이기고 4강에 선착했다.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을 2-1(15-21 21-11 21-7)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서승재(왼쪽), 채유정.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혼합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대만의 예훙웨이-리자신을 상대로 2-0(23-21 21-10) 승리해 4강에서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을 만난다.

남자복식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는 홍콩의 로척힘-융싱초이를 2-0(21-8 21-11)으로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놓고 대만의 이양-왕지린과 맞붙는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