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로이=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북한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북한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93대63으로 이겼다. 센터 박지수(25점·10리바운드)와 주장 김단비(21점)가 다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서 은메달,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여자 농구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땐 북한과 단일팀을 이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한국 여자 농구는 단일팀을 포함해 4회 연속 입상했다.2023.10.05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