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진안 산약초타운서 농촌유학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0월05일 10:50

최종수정 : 2023년10월05일 10:50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5~6일 산약초타운 잔디광장에서 예비 학부모와 학생, 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안고원 농촌유학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진안군과 진안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상생하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아이도 부모도 우리 모두 초록에너지 충전'을 주제로 진안군 천혜의 자연과 함께 마을체험도 즐기고 진안군 농촌유학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10.05 gojongwin@newspim.com

개막식에서는 농촌유학 협력학교인 조림초 락밴드와 농촌유학 예비학교인 부귀초 합창단의 공연과 '농촌의 생태가치를 공유하고 농촌유학을 선도하며, 농촌유학이 교육귀촌으로 이어져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는 다짐을 선언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농촌유학 예비학부모들은 농촌유학 강연과 좌담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도 얻고, 아이들은 어린이 생태학교에 참여해 진안군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관내 단체인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진안군 일자리센터,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도 함께 참가해 부스 홍보 및 체험을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 진안군에서 살기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6일에는 농촌유학 협력학교 및 예비협력학교 방문, 마을과 연계한 체험이열려 진안군 농촌유학과 귀촌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군은 실제 참가자들이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추후 농촌 유학 시 겪게 될 구체적인 과정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더 현장감 있는 체험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은 '농촌유학 1번지'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부귀면에 전라북도 1호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18호)과 백운면·성수면에 소규모 공동임대주택 조성사업(각 15호)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유학 특화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중학생 해외 역사탐방 지원, 진로체험 운영지원, 교육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