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 출신 연기자 박순천 씨가 금산 고향사랑기부 응원에 나섰다.
금산군은 자제 제작한 고향사랑기부 영상에 박순천 씨가 출연해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을 홍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영상은 고향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기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기부 금액이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30%에 한하는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는 혜택에 관한 정보도 실렸다.
금산군은 자제 제작한 고향사랑기부 영상에 박순천 씨가 출연해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을 홍보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금산군] 2023.10.05 gyun507@newspim.com |
군은 출향인 자녀 혹은 지인이 제도에 관해 관심을 갖고 실제 기부에 나서게 되는 과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이 영상을 지역 행사나 자체 제작 영상물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제작된 고향사랑기부 영상물은 안내 전광판이나 금산군 공식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답례품을 기존 23개에서 56개로 확대하고 계룡시와 상호업무협약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향 금산의 향수를 자극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유도하고자 박순천 씨를 섭외해 영상을 제작했다"며 "기부 및 답례품 생산을 통해 지역에 도움을 주는 이 제도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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