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장·군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군청사 광장 일원 유휴부지에 소공연장 정비 및 야외 관람석 설치공사 등 군민광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기 위해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군민광장 조성은 지난해 연말 청사 앞 기념식수 이전을 시작으로 이달 500여 석의 야외 관람석 설치까지 마쳐 군민 누구나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야외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청사 유휴부지에 군민광장 조성 [사진=고흥군] 2023.09.27 ojg2340@newspim.com |
오는 28일 열리는 한가위 특별공연 '달빛 버스킹'을 시작으로 군민광장에서 다양한 기획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를 비롯한 재능 나눔 군민의 음악·예술 공연도 연중 열릴 것으로 계획돼 고흥의 작은 예술의 전당으로서 큰 역할이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풍족한 문화 복지 공간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 예술 공연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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