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의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청원생명축제가 내달 6~15일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청원생명축제 모습. [사진 = 청주시] 2023.09.27 baek3413@newspim.com |
6일 개막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청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청원생명가요제, 히든싱어콘서트, DJ페스티벌, 불타는 미스/미스터트롯 등 10일간 축제의 흥을 높여줄 공연이 쉬지 않고 진행된다.
82개 농가가 한 해 동안 땀 흘려 생산하고 기른 품질 좋은 우리 농축산물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승마체험, 동물 먹이주기를 비롯해 황금소로리볍씨를 찾아라, 대형 플래시몹 퍼포먼스 등 남녀노소 전 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연령별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로 핑크빛 산책로와 16가지의 형형색색의 꽃밭을 연출해 눈길이 닿는 모든 곳이 포토존이 된다.
올해 축제는 입장권을 일반권 5000원으로 단일화했다.
어린이·청소년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축제 기간 내에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청남대를 방문하면 20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청원생명축제에 방문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