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추석 보이스피싱 조심"…이통3사, 예방 메시지 발송

기사입력 : 2023년09월26일 17:31

최종수정 : 2023년09월26일 17: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제전화, 국외발신 안내문구 표기해 예방활동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 민생사기 예방을 위한 문자 메시지를 전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 민생사기 예방을 위한 문자 메시지를 전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KTOA]

추석과 설 등 명절은 택배 안내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 민생사기 범죄가 많이 발생해 통신서비스 이용 고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통신사업자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 민생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해외에서 발신된 전화에는 "국제전화입니다"라는 사전 안내 멘트를 제공중이고, 해외에서 발신된 문자메세지에는 '국외발신'이라는 안내 문구를 표기해 해외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에 속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1월부터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받은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서 발송한 문자메세지에 "확인된 발신번호"라는 인증마크를 표기해 보이스피싱 사기 문자와 구별이 가능하도록 했다.

통신사업자들은 과기정통부와 고객의 명의가 도용돼 보이스피싱 등 사기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신규로 이동전화, 집전화, 초고속인터넷 등의 통신서비스에 가입시 문자메세지로 알려주는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고객 번호가 보이스피싱 범죄 문자메세지 발신번호로 도용돼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번호도용문자 차단서비스'도 무료로 제공 중이라는 게 KTOA측 설명이다.

KTOA 관계자는 "통신사업자들은 전담조직을 운영해 경찰청 등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보이스피싱 예방과 차단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통신사업자들은 과기정통부, 방통위 등에 적극 협조해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 민생사기 근절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