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가 지난해 노인과 전세대를 아우르기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1.27. |
올해는 노인일자리사업 유공자 및 유공기관․지자체 총 84곳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이라는 명예로운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신규사업 및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노인과 전 세대를 아우르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세대 융합 새 활용(업사이클) 커뮤니티 사업인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개소 ▲세대 융합 카페 운영 청년 매니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시범사업으로 ▲교통약자 서브콜 서포터즈(장애인 콜택시 상담원) ▲실버 도시락 서포터즈 사업(취약계층 아동 가정 도시락 배달)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부산시는 지난해 6만5124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 당초 목표 대비 108.6%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을 발판 삼아, 노인 세대를 비롯한 우리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힘이 될 수 있는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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