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체성 확립과 문화도시 성장 도모
[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당진시의회는 최연숙(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 의원이 21일 제1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당진시립박물관 설립'에 대해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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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최연숙(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 |
최 의원은 "당진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보물을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 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시립박물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당진시가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며, 연암 박지원과 같은 대표적 실학자를 배출한 도시이고 면천두견주 등 대표 명물들이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박물관 및 기념관 상황은 특정 주제에 한정돼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진시는 적극적으로 당진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해 재검토 할 것을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역사 문화의 질적 발전 도모 및 지역 문화 진흥사업 추진, 문화시설의 전문적 효율적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시립박물관 설립을 통한 당진시의 긍적적인 변화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당진은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보존하고 알릴 수 있는 문화적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당진시는 이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하고 당진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7012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