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협의회장에 송인헌 괴산군수 선출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회가 출범했다.
충북 괴산군 등에 따르면 2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창립총회와 출범식이 열렸다.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출범식 [사진 = 괴산군] 2023.09.25 baek3413@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등 인구감소지역 단체장과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박덕흠 국회의원, 김영미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조재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이달곤 인구특위 위원 등이 참석했다.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인헌 괴산군수는 "인구감소지역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인구감소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대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인헌 괴산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괴산군] 2023.09.25 baek3413@newspim.com |
정부는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89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해 10년간 10조원 규모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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