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상황 점검하고 덕담도 나눠
박강수 (왼쪽에서 두 번째)마포구청장과 박진(왼쪽에서 네 번째) 외교부장관이 월드컵시장에서 상인과 추석을 앞두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있다. [마포구 제공]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5일 오전, 박진 외교부장관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망원 월드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박진 외교부장관은 시장 상인들을 만나 제수용품 가격 추이와 판매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특히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진 외교부장관은 안전한 우리 수산물과 건어물 등 250만 원 상당의 먹거리를 구매해 마포구에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저소득 주민을 위해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기부된다.
지역경제 발전 및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된 마포구와 외교부의 인연은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포에 직접 방문해 주신 박진 외교부장관께 감사 드린다"며 "마포구도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