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경제교류 등 협력방안 논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대사가 25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지사에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칠레 대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과 환대를 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8월 조기 퇴영한 칠레 잼버리 대원 약 1000명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법무연수원, 충북대 및 ,극동대에서 숙식과 의료, 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주한 칠레대사 충북도 방문. [사진 = 충북도] 2023.09.25 baek3413@newspim.com |
또 이들에게 도내 관광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는"칠레 대원들을 따듯하게 맞이해준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칠레 청소년들이 충북도의 멋진 풍경을 둘러보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앞으로 양지역 청소년 간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첨단산업의 중심인 충북도와 자원강국 칠레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 교류협력 관계로 증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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